포도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과일이지만, 한국에는 포도 외에도 머루 라는 특별한 토종 포도가 있는데요, 특히 산머루는 한국 자연에서 자생하는 독특한 포도의 한 종류로, 영양가가 높고 건강에 좋은 성분 가득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머루와 일반 포도의 차이, 그리고 한국 토종 포도인 산머루의 효능과 영양 성분, 칼로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머루 포도 차이 한국 토종포도 산머루의 효능과 영양 성분

1. 머루와 포도의 차이

생태적 차이

포도는 주로 재배된 작물로, 우리가 흔히 먹는 청포도와 적포도 등은 외래종입니다. 반면에 머루는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 자생하는 포도나무의 열매로, 특히 하눅ㄱ에서는 산지에서 자생하는 산머루가 유명합니다.

맛과 향

포도는 대체로 당도가 높고, 껍질이 얇으며, 씨가 적은 반면, 머루는 당도는 다소 낮지만 강한 향과 특유의 산미가 있습니다. 또한, 머루는 껍질이 두껍고 씨가 많아 생으로 먹기보다는 주스, 와인, 잼 등 가공식품으로 많이 활용됩니다.

외적 차이

머루는 포도에 비해 알이 작고 껍질이 두껍습니다. 또한, 색상이 더 진하고, 특유의 자줏빛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2. 한국 토종 포도 산머루의 효능

항산화 효과: 산머루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늦추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심혈관 건강: 산머루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압을 낮추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심장 질환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면역력 강화: 산머루에는 비타민C아 같은 면역 강화 성분이 들어 있어 감기나 기타 감염성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항암 효과: 머루 속의 항산화 물질은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특히 포도나 머루에서 추출한 레스베라트롤은 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로 회복: 산머루는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군이 풍부합니다. 이는 신경 기능을 개선하고, 에너지를 증가시키며, 전반적인 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눈 건강: 산머루에는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와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들은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이나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산머루의 영양 성분과 칼로리

비타민C: 산머루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의 산화를 ㅂ아지하고, 콜라겐 형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A: 눈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A가 들어 있으며,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을 예방합니다.

폴리페놀: 산머루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며,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안토시아닌: 산머루의 짙은 자줏빛은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 때문입니다. 안토시아닌은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칼로리: 산머루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게도 좋은데요, 100g당 약 60~70kcal 정도로, 비교적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마무리

산머루는 한국의 대표적인 토종 포도로, 다른 과일에 비해 풍부한 항산화 물질과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혈관 건강, 면역력 강화, 눈 건강 등 여러 가지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열량이 낮아 건강 간식으로도 좋습니다.